[SP] KEC, 주문 폭주 ‘갤럭시노트7’에 정전기방지 부품 50% 가까이 공급

입력 2016-08-24 14:05 수정 2016-08-2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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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6-08-24 14:0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종목 돋보기] KEC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정전기 방지용 부품인 TSV다이오드를 전체 물량의 절반 가까이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KEC 지주회사 한국전자홀딩스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에 정전기 방지 기능을 하는 부품 TSV다이오드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공급 물량은 과반수가 조금 안되는 수준”이라며 “갤럭시S6 시리즈부터 꾸준히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EC 전체 매출 가운데 TSV다이오드 매출 비중은 10% 정도로 연간 200억원 규모다.

이 회사는 갤럭시 시리즈 뿐만아니라 LG G시리즈에도 부품을 공급한다. 회사 측은 LG전자가 다음달 7일 공개하는V20과 G5 후속작 G6(가칭)에도 TSV다이오드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KEC와 한국전자홀딩스는 최근 발표한 반기보고서를 통해서도 “당사의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폰 시리즈, LG전자 G 시리즈 등에 계속 주력 제품들이 채택되고 있어 미래 전망은 밝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40만대 이상 예약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날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갤럭시노트7 수령 가능 일정을 알리고, 공급이 지연되고 있는 점에 대해 소비자에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6일부터 12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28일과 29일, 13일부터 18일 예약구매자는 오는 30일과 31일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제품을 바로 공급해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양해를 구했다. 삼성전자는 “예약판매 주문이 폭증해 글로벌 국가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가용 생산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전사적인 차원에서 물량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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