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합참 "북한 SLBM, 약 500km 날아가 日방공식별구역에 낙하"

입력 2016-08-24 0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북한이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6월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SLBM 발사 모습. (출처=조선중앙TV)
▲북한이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시험발사했다. 사진은 북한이 6월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한 SLBM 발사 모습. (출처=조선중앙TV)

북한이 24일 새벽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500km를 비행한 뒤 일본 방공식별구역에 떨어졌다. 청와대는 곧바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5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SLBM을 발사한 것은 지난 7월 9일 이후 처음이다. 한국과 미국의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시작한 지 이틀만이다. 이에 따라 북한이 UFG 연습에 반발해 도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틀전 북한은 UFG연습 첫날인 22일 '핵 선제 공격'을 운운하며 위협한 바 있다.

북한이 발사한 SLBM은 동쪽으로 약 500km를 비행한 이후 일본측 방공식별구역에 낙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은 이날 발사된 SLBM이 이전보다 진전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5: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31,000
    • -6.12%
    • 이더리움
    • 4,120,000
    • -9.33%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14.16%
    • 리플
    • 579
    • -10.51%
    • 솔라나
    • 180,700
    • -5.44%
    • 에이다
    • 474
    • -14.59%
    • 이오스
    • 653
    • -15.63%
    • 트론
    • 177
    • -2.75%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260
    • -15.78%
    • 체인링크
    • 16,530
    • -11.93%
    • 샌드박스
    • 368
    • -1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