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등락 거듭하다 상승 마감…닛케이 0.4%↑

입력 2016-08-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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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19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 오른 1만6545.82로,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0.38% 상승한 1295.67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다 전날 국제유가 급등과 엔화 가치 상승세 진정 등의 호재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토픽스 주식 거래량은 최근 30일 평균보다 12% 줄었다.

전날 국제유가는 미국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 인도분 기준으로 3.1% 오른 배럴당 48.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월 산유국 회동에서 증산 동결 합의가 나오면서 공급과잉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엔화 강세가 누그러진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후 3시 28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대비 0.31% 오른 100.19엔을 기록했다.

와코 쥬이치 노무라홀딩스 선임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최근 이어지는 엔화 강세에 우려하고 있지만, 주가가 뉴욕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전날 큰 폭의 하락세에서 회복했다”면서 “아직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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