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아파트 재건축 첫 걸음…양천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 설문조사 실시

입력 2016-08-1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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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전경.(사진제공= 양천구)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전경.(사진제공= 양천구)

서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기본구상안 마련을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의 의견을 모아 향후 목동아파트 미래상을 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양천구 목동아파트 1~14단지 소유자 2만7000가구, 3만4300여명 대상으로 진행하며 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구는 설문조사를 토대로 목동아파트 단지 전체에 대한 체계적인 공간계획을 마련하고 특히 토지이용계획, 교통처리계획, 용적률건폐율 등 건축물밀도계획, 도로 등 기반시설의 적정성을 검토해 체계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목동아파트는 오는 2018년이면 14개 모든 단지가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이에 양천구는 지난해 11월 ‘주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목동아파트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발주하는 등 정비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체계적인 사전준비로 목동아파트 재정비를 차질없이 준비해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합리적인 도시관리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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