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새누리, 증인들 청문회장 나올 수 있도록 협조해야”

입력 2016-08-1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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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7일 새누리당이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협상에 제대로 임해 추경 심사를 발목잡지 말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경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추경이 신속히 추진되고 이들(최경환·안종범·홍기택)이 청문회장에 나올 수 있도록 새누리당의 협조를 다시금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에 국민의 막대한 혈세가 투입되기 때문에 국회는 청문회를 통해 국책은행에서 반복되는 낙하산 인사, 회의록도 없이 청와대 고위인사들이 주먹구구식으로 결정하는 막대한 혈세 투입, 국책은행의 관리기업에 대한 관리감독 부재 등 모든 진실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러나 새누리당은 청문회 증인협상에서 증인 명단조차 제출하지 않고, 오로지 야당이 제시한 증인들에 대해 거부만 하며 추경심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국회는 국민의 혈세인 예산을 제대로 집행해야하는 의무가 있다”고 여당을 비판했다.

이어 “조선해운업계의 총체적인 부조리에 대한 책임규명도 제대로 하지 않고 막대한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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