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갤럭시노트7 금요일만 골라서 출시…왜?

입력 2016-08-16 00:38 수정 2016-08-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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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사전 예약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갤럭시노트7을 오는 19일 금요일에 정식 출시한다. 애플 역시 다음 달 16일 금요일에 아이폰7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략 스마트폰 대부분이 금요일을 골라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스마트폰 소비가 집중되는 주말 직전으로 출시일을 맞추는 마케팅 전략으로 분석된다.

16일 관련업계와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9일 아이폰7 선주문을 받고 16일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블라스의 트위터를 인용, 아이폰7의 출시일을 다음 달 16일로 내다봤다. 통상 애플이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제품 출시 계획을 알리고, 금요일에 판매를 시작해왔다.

애플은 아이폰6를 2014년 9월 19일, 아이폰6s를 2015년 9월 25일 각각 1차 출시했다. 모두 금요일이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신제품 금요일 출시’의 공식을 만들어가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6∼18일 사전 판매하고, 오는 19일 금요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도 지난 3월 11일 금요일에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출시 첫날인 11일 6만 대, 둘째 날인 12일 4만 대 등 불과 이틀 만에 10만 대가 팔렸다고 알리며 초반 흥행몰이에 나섰다. 이번 갤럭시노트7 마케팅도 비슷한 수순을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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