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ICT 접목 보건의료 미래전략 포럼

입력 2016-08-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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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증강현실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 의료계와 산업계, 학계가 머리를 맞댄다.

보건복지부는 12일 오후 2시 서울상공회의소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으로 기술‧서비스 분과 미래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ICT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의료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기술‧서비스 분과 포럼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ICT기반 보건의료기술 미래발전전략’을 주제로, 의료재난 예방 등 다양한 보건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미래 보건의료기술을 소개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보건의료서비스 패러다임의 변화와 미래 △국내·외 보건의료 융합기술의 현황과 실용화 방안 △보건의료 분야의 가상‧증강현실 기술 △인공지능과 함께 할 보건의료의 미래 △보건의료정보 저장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주제 토론에서는 의료계, 환자단체, 시민단체, 산업체,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ICT 보건의료기술을 활용한 의료환경 개선, 국민건강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과 각계각층의 역할 등을 논의한다.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적 수준의 건강보험제도와 정보통신기술을 보유했다”며 “의료수준을 고도화하고 환자의 건강수준과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계, 산업계 등 각계각층의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래보건의료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의료 형평성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미래방향과 세부 실천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출범했다. 기술‧서비스, 임상연구, 제도개선‧정책기획, 확산‧실행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의료계, 산업계, 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8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세 차례 분과별 포럼(8~10월)과 총괄포럼(11월 말)을 거쳐 연말 미래보건의료분야 중장기 정책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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