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서울대 병원 입원

입력 2007-08-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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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12층 특실서 요양... 현재 특별한 검사는 없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 대한 항소심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부가 14일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 날 12시 15분경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에 입원했다.

서울대 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김 회장이 오후 12시 15분경 병원에 도착했다"며 "본관 12층에 있는 VIP용 특실에 현재 입원 중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특별한 검사는 받지 않고 병실에서 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입원한 병실은 서울대 병원에 있는 특실 30개 가운데 최상위급 4곳 중 한 병실에 입원해 있으며 면적은 약 66.11㎡이다.

병실 내부는 환자가 누워 있는 침대를 비롯해 소파, 탁자 등의 거실과 부엌, 욕실, 화장실 등으로 이뤄졌으며 1일 입원비가 80만원이라고 서울대 병원측은 설명했다.

서울대 병원 홍보팀 관계자는 "조만간 주치의가 환자의 안정을 위해 면회 금지 등의 조치를 내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다른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특별한 오더를 내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김 회장이 입원할 때 금춘수 한화그룹 경영기획실장과 장일형 한화그룹 홍보담당 부사장 등 그룹 경영기획실 고위 임원 등이 서울대 병원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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