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진종오, 세계 사격 최초 3연패 ‘금메달’…“걱정 마세요! 은퇴 안 합니다”

입력 2016-08-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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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진종오, 세계 사격 최초 3연패 ‘금메달’…“걱정 마세요! 은퇴 안 합니다”

‘사격황제’ 진종오가 세계 사격 최초로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1896년 1회 아테네 올림픽 이후 3회 연속으로 사격 개인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진종오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나는 사격을 사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싶다. 은퇴계획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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