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해외교포 위한 도서보급 운동 참여

입력 2007-08-13 11: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해운이 해외 교포 및 자녀들을 위한 도서보급운동 참여의 일환으로 도서 1만여권을 폴란드까지 무료로 운송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의 주관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 한진해운은 지난 2002년 이래 세 번째로 무상운송을 담당하게 됐다"며 "각계에서 모은 1만여권의 도서를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무료운송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다음달 부산에서 선적돼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운송될 이번 도서들은 주폴란드 대사관내에 개설될 '도서실'에 비치, 폴란드 교민 및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폴란드 국민들이 많이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옥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무처장은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폴란드 지역 동포 2,3세들이 모국의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 뜻 깊은 해외도서보급운동에 세계적인 해운사인 한진해운의 적극적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2005년 쓰나미 구호 물품 무상 운송을 포함해 캄보디아 지식격차 해소를 위한 컴퓨터 무상운송 및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 건립 석재 미주 운송 등 국내외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04,000
    • +1.23%
    • 이더리움
    • 3,180,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31,400
    • +2.3%
    • 리플
    • 710
    • -0.84%
    • 솔라나
    • 185,400
    • -1.7%
    • 에이다
    • 464
    • +1.31%
    • 이오스
    • 632
    • +1.12%
    • 트론
    • 213
    • +2.4%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0.5%
    • 체인링크
    • 14,410
    • +1.84%
    • 샌드박스
    • 329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