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서효원·전지희, 나란히 탁구 단식 8강 진출 실패

입력 2016-08-0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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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원. (뉴시스)
▲서효원. (뉴시스)

서효원(렛츠런파크)과 전지희(포스코에너지)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서효원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쳉이칭(대만)에게 3-4(5-11, 9-11, 3-11, 11-4, 11-5, 11-9, 7-11)로 졌다.

이날 서효원은 3세트까지 내리 지며 위기에 몰렸다. 반격에 나선 서효원은 연달아 세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마지막 7세트에서 5-5이후 실수가 이어지며 7-11로 아쉽게 패했다.

전지희는 싱가포르의 유맹유에게 1-4(10-12, 11-8, 10-12, 7-11, 2-11)로 고개를 숙였다. 4세트에서 패하며 무너진 뒤 5세트마저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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