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년수당’ 박원순 면담요청에 “복지부와 협의할 사항”

입력 2016-08-0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와대는 9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청년활동지원사업(청년수당)에 대한 협조 차원에서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청한 데 대해 “이 사안은 복지부와 서울시간 협의할 사항”이라고 선은 그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복지부가 여러 차례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3일 보건복지부의 반대에도 청년수당 대상자 3000명을 선정해 첫 활동비 50만 원을 기습 지급한 바 있다. 그러나 복지부는 바로 다음날 서울시 청년수당 집행을 중단토록 직권취소했다.

이에 박 시장은 전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이 문제를 푸는 것은 서울시와 복지부 간에도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사안이 그 수준을 넘은 단계”라며 “오직 대통령과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면담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70,000
    • +0.85%
    • 이더리움
    • 3,291,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0.93%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196,300
    • +2.03%
    • 에이다
    • 477
    • +1.27%
    • 이오스
    • 644
    • +0.9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38%
    • 체인링크
    • 15,160
    • -0.59%
    • 샌드박스
    • 346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