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중국 제외 상승…일본 1.95%↑·중국 0.50%↓

입력 2016-08-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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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증시는 8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95% 급등한 1만6570.99를, 토픽스지수는 1.53% 오른 1299.4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0% 하락한 2961.92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11% 상승한 2859.65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55% 높은 9141.94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2324.18로 0.80%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감이 줄어든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일 7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보다 25만500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인 18만 명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지난 6월 비농업 고용도 종전 28만7000명에서 29만2000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달 실업률은 4.9%로, 전월과 같아 시장 전망인 4.8%를 웃돌았다. 그러나 같은 기간 경제활동참가율은 6월의 62.7%에서 62.8%로 높아졌다. 같은 기간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3% 올라 전월의 0.1%와 전문가 예상치 0.2%를 웃도는 증가폭을 보였다.

이에 뉴욕증시가 지난 5일 강세를 보이면서 S&P500과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아시아증시도 이날 글로벌 랠리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엔화 약세로 2%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이 이날 발표한 지난 6월 경상수지는 9744억 엔(약 10조6740억 원) 흑자로, 24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용 로봇 생산업체 화낙이 2.4%, 도요타가 1.8% 각각 상승하는 등 수출주가 전체 증시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증시는 무역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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