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동양매직 인수전 가세… 차량 이어 생활가전까지 렌털 사업 확대하나

입력 2016-08-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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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글랜우드-NH 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이 매물로 내놓은 동양매직 인수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최근 자문사를 선정하고 오는 11일 예정된 동양매직 매각 예비입찰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차량에 이어 생활가전까지 렌털 사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인수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는 최신원 회장이 19년 만에 대표로 복귀하고서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펼치며 신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수전에는 SK네트웍스를 비롯해 SI(전략적 투자자)로 CJ그룹과 대만 훙하이정밀공업(폭스콘) 등이 직·간접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며, 유니드도 최근 자문사를 선정해 예비입찰 참여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국내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 PE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글로벌 PEF인 칼라일(Carlyle),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인캐피털, CVC캐피털 등 국내외 FI(재무적 투자자)도 인수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은 예비입찰에서 4∼5곳 정도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 후 예비실사를 거쳐 다음 달 중순께 본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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