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역시 에이스 박성현, 첫날 7언더파 ‘훨훨 날다’...박인비 2오버파 컷오프 걱정

입력 2016-08-05 22:08 수정 2016-08-06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국의 에이스 박성현(23·넵스)이 팬들의 기대를 저버지리 않았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망가지는 사이 박성현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외국 투어를 뛰느라 5개 대회를 건너뛰고 출전한 박성현은 5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445야드)에서 열린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무려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퍼팅이 효자노릇을 했다.

9번홀부터 13번홀까지 5개홀 연속 버디를 잡을 때는 짧은 퍼트, 중거리 퍼트에 10m가 넘는 먼 거리 퍼트가 모두 홀을 파고 들었다. 14번홀(파4)에서는 버디 퍼트가 홀을 3m간 지나갔지만 파로 잘 막았다.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골라내며 1라운드를 끝낸 박성현은 올 시즌 5승의 기대감을 부풀렸다.

박주영(26·호반건설)은 15번홀부터 4연속 버디를 포함해 7개 버디.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쳐 지한솔(20·호반건설)과 함께 공동 2위에 합류했다.

금호 타이어 여자오픈 챔피언 이민영(24·한화)과 투어 통산 2승을 올린 김지현(22·롯데) 등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리허설을 가진 박인비(28·KB금융)는 손가락 인대 손상으로 인해 2오버파 74타로 공동 74위에 그쳤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78,000
    • +2.14%
    • 이더리움
    • 4,321,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76,900
    • +2.36%
    • 리플
    • 631
    • +3.61%
    • 솔라나
    • 199,300
    • +4.13%
    • 에이다
    • 520
    • +4%
    • 이오스
    • 736
    • +6.82%
    • 트론
    • 186
    • +2.2%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2.87%
    • 체인링크
    • 18,520
    • +5.53%
    • 샌드박스
    • 428
    • +5.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