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박인비, 삼다수 첫날 2오버파 하위권...박주영 6언더파 선두

입력 2016-08-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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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낮 12시 부터 생중계

▲박인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인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올림픽 리허설을 겸한 샷 점검으로 두달만에 그린에 나선 박인비(28·KB금융)가 불안하다.

박인비는 5일 제주 오라컨트리클럽(파72·645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부진했다. 2오버파 74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버디는 2개, 보기를 4개를 기록했다.

전반에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이븐파로 경기를 끝낸 박인비는 후반들어 보기만 2개 했다. 손가락 부상 이전의 날카로운 사라졌다.

오전조에서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나선 박주영(26·호반건설)과는 8타 차이다. 박주영은 미국에서 활약하는 언니 박희영(29·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출전했다. 전반에 2타를 줄인 박주영은 후반 15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를 골라내는 맹타를 휘둘렀다.

박희영은 4오버파 76타로 100위권 밖으로 벗어나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 6월 KPMG 여자PGA챔피언십 이후 엄지 손가락 인대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56일 공안 대회에 불참했다.

박인비는 “아이언이나 쇼트게임에 날카로움이 떨어졌다”고 자평하면서 “골프에는 감각적인 부분이 있는데 안 쓰던 근육을 써야 하는 게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통증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며 “서너번은 통증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8번홀에서 박인비가 티샷한 볼이 오른쪽으로 밀려 카트도로 쪽에 떨어지자 갤러리가 볼을 주워 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회 운영요원이 달려가 볼을 회수해 있던 지점에 다시 놓고 경기를 속행했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박주영이 17번홀 버디 성공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주영이 17번홀 버디 성공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희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희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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