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회장, 벌금 252억 완납

입력 2016-08-05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해 대법원으로부터 확정 판결받은 벌금 252억원을 최근 완납했다.

5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회장은) 지난달 19일 형이 확정된 후 그 다음 날 벌금 고지서를 보냈는데 바로 22일에 벌금이 일시불로 입금됐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장은 재상고 포기와 동시에 검찰에 형 집행정지를 신청했고, 3개월 형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병원에 입원 중이다.

앞서 검찰은 형 집행정지 결정을 하면서, 이 회장이 앓고 있는 희귀 유전병 '샤르코 마리 투스(CMT)'가 악화돼 형 집행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이 회장이 일찌감치 벌금을 완납한 것은 8·15 특별사면을 받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2013년 7월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된 후 3~4개월씩 10차례 구속집행정지를 연장해 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2,000
    • -2.27%
    • 이더리움
    • 4,220,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48%
    • 리플
    • 604
    • -1.47%
    • 솔라나
    • 193,700
    • -1.48%
    • 에이다
    • 516
    • +0.78%
    • 이오스
    • 715
    • -1.52%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0.59%
    • 체인링크
    • 18,200
    • +1.05%
    • 샌드박스
    • 414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