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M&A 중개망 개설 1달… 매물 59건 등록

입력 2016-08-03 1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정보를 공유하는 한국거래소 M&A 중개망 개설 1개월만에 59개 매물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날까지 M&A 중개망에 가입한 회원사는 70곳, 등록된 M&A 물건은 59개로 집계됐다.

M&A 중개망은 거래소가 국내 M&A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30일 개설한 M&A 정보 유통 플랫폼이다. 개설 첫주 회원 가입사는 55곳, M&A 물건은 26개였다.

회원사는 M&A 정보 등록과 컨설팅, 중개 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 31곳을 포함해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20곳, 기업 19곳(상장사 7곳·비상장사 12곳) 등으로 파악됐다.

등록된 M&A 물건 59개 중 매도 물건은 27개, 매수는 32개였다. 공개물건은 29개(매도 15개, 매수 14개), 비공개물건은 30개(매도 12개, 매수 18개)다.

거래소 관계자는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엄선된 M&A전문기관과 진성매물 중심으로 M&A정보가 공유됨에 따라 상대방 탐색 및 M&A협의과정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거래소는 아직 기업 최고경영자(CEO)의 M&A 중개망 참가가 미흡한 만큼 기술보증기금, 상장기업협의회, 코스닥·코넥스협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M&A 수요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교토국제고, 오늘 오전 10시 고시엔 결승전…중계 어디서?
  • '선심성 정책'에 부채만 눈덩이…'공염불'된 개혁 [빚더미 금융공기업下]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상승…일시 하락에도 완연한 회복세 [Bit코인]
  • 막 내린 2세대 'K이커머스'…옥석 가리기 본격화 [3세대 이커머스 재편]
  •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사고…인명 피해 키운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12:5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05,000
    • +0.07%
    • 이더리움
    • 3,570,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70,300
    • +0.21%
    • 리플
    • 811
    • +0%
    • 솔라나
    • 195,600
    • +1.93%
    • 에이다
    • 507
    • +1.2%
    • 이오스
    • 715
    • +3.17%
    • 트론
    • 209
    • +3.47%
    • 스텔라루멘
    • 13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1.6%
    • 체인링크
    • 15,640
    • +1.49%
    • 샌드박스
    • 378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