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장 무재해 1000일 돌파

입력 2016-08-03 13: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을 알리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전광판.(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무재해 700만 인시 달성을 알리는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의 전광판.(사진제공=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1007일 동안 안전사고 없이 공장을 운영하며 ‘무재해 7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인시’란 공장 운전원들의 근무시간을 합산한 개념이다. 한 명이 한 시간 동안 근무한 것을 ‘1인시’라고 표현한다. 현대오일뱅크의 경우 100만 인시가 누적되는 데 평균 135일 정도가 걸린다.

연속 무재해 기간 1000일을 돌파한 것은 정유 4사 중 현대오일뱅크가 처음이다. 1989년 한 정유사가 세운 종전 무재해 최장기록 810일을 지난 1월 경신한 후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문종박 사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격려문을 통해 “700만 인시 달성은 혼합자일렌 공장 건설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의 불안전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임직원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다시 한번 안전의식으로 무장해 1000만 인시에 도전하자”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2013년 10월 31일부터 시작된 무사고 기록을 이어간다면 내년 가을 무렵 무재해 1000만 인시를 달성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0,000
    • +2.6%
    • 이더리움
    • 4,32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77,400
    • +3.04%
    • 리플
    • 631
    • +3.61%
    • 솔라나
    • 200,300
    • +4.76%
    • 에이다
    • 523
    • +4.81%
    • 이오스
    • 737
    • +6.66%
    • 트론
    • 185
    • +1.65%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00
    • +4.27%
    • 체인링크
    • 18,450
    • +4.77%
    • 샌드박스
    • 429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