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 애플과 격차 벌려

입력 2016-08-02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7700만대ㆍ점유율 21.4%… 3~7위 화웨이 등 중국 업체 독식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격차를 더욱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 7700만대, 점유율 21.4%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은 3.4% 증가했고 점유율은 0.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애플은 14.9% 감소한 4040만대의 출하량과 2.4%포인트 하락한 1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전보다 더 벌어졌다.

3~7위는 중국 업체들이 차지했다. 화웨이는 출하량 3200만대, 점유율 8.9%로 3위에 자리했다. 출하량과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0.2%포인트 늘었다. 오포(6.4%), 비보(4.4%), ZTE(4.1%), 샤오미(4.0%)가 뒤를 이었고 LG전자는 출하량 1410만대, 점유율 3.9%로 8위를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로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신흥시장에서 2016년형 ‘J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며 “애플에 대한 시장 기대는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프로야구 치열한 5위 싸움…‘가을야구’ 막차 탈 구단은? [해시태그]
  • 교토국제고, 오늘 오전 10시 고시엔 결승전…중계 어디서?
  • '선심성 정책'에 부채만 눈덩이…'공염불'된 개혁 [빚더미 금융공기업下]
  • "'에이리언' 배우, 4년 전 사망했는데"…죽은 이들이 되살아났다 [이슈크래커]
  • 비혼이 대세라서?…결혼 망설이는 이유 물어보니 [데이터클립]
  • 비트코인 주춤하니 알트코인 상승…일시 하락에도 완연한 회복세 [Bit코인]
  • 막 내린 2세대 'K이커머스'…옥석 가리기 본격화 [3세대 이커머스 재편]
  • '7명 사망' 부천 호텔 화재 사고…인명 피해 키운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08.23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7,000
    • -0.28%
    • 이더리움
    • 3,579,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23%
    • 리플
    • 811
    • +0%
    • 솔라나
    • 195,600
    • +1.35%
    • 에이다
    • 512
    • +2.4%
    • 이오스
    • 715
    • +2.88%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35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18%
    • 체인링크
    • 15,600
    • +2.16%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