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아베 경기부양책 발표 앞두고 약세…달러·엔, 102.38엔

입력 2016-08-01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도쿄 외환시장에서 1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1% 상승한 102.3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32% 오른 114.42엔을 기록 중이다. 유로·달러는 전일 대비 0.03% 오른 1.117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엔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아베 총리는 지난달 27일 28조 엔(약 300조원)이 넘는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조 엔 정도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규모다. 2일 아베 총리는 앞서 예고한 경기부양책의 자세한 내용을 밝힌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지난달 29일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통화완화책을 내놓은 상황에서 정부가 얼마나 구체적이고 파격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인지 관심을 쏟고 있다. 당시 엔화 가치는 BOJ 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2% 넘게 급등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41,000
    • -2.06%
    • 이더리움
    • 4,215,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7.09%
    • 리플
    • 605
    • -5.02%
    • 솔라나
    • 191,500
    • -5.99%
    • 에이다
    • 501
    • -4.75%
    • 이오스
    • 706
    • -4.72%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2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00
    • -5.46%
    • 체인링크
    • 17,770
    • -4.97%
    • 샌드박스
    • 411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