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위, 동서 화합 위한 ‘섬진강 주민교류협력’ 기념식

입력 2016-07-2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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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9일 오후 하동읍사무소에서 ‘섬진강권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 기념식’을 갖는다. 동·서 화합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에는 한광옥 위원장, 윤상기 하동군수, 하동군 하동읍과 진안군 백운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30일까지 1박 2일 동안 섬진강을 연결 고리로 발원지인 전북 진안군 백운면과 하구지역인 경남 하동군 하동읍 주민들이 참여한다.

첫날 교류기념식은 국민통합 정책소개, 마을 간 자매결연(하동읍 목도리와 백운면 반송리 두원마을),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한다.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은 하동군 주관 ‘알프스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개막식에 들른다. 개막식에서는 기존 참여기관인 하동·광양·구례군 외에도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군 주민이 함께 ‘동서 의좋은 물 합수식’도 갖는다.

대통합위는 동·서 지역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재첩축제와 ‘지역 간 교류협력 행사’와 연계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동군은 한광옥 대통합위원장을 ‘제2회 알프스하동 섬진강재첩축제’ 명예대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주민토론회와 국민통합 캠페인 및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한 위원장은 “섬진강권 지역 주민 교류행사를 동서화합 대표 축제인 재첩축제와 연계함으로써 국민통합 분위기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위원회가 하동읍과 백운면 주민맞선 자리를 마련했으니, 이후에 주민들 스스로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는 등 국민화합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통합위원회는 ‘2016년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을 총 5회 추진하며,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서원 간 청소년 문화교류행사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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