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포브스 “싸이 강남스타일 인기 여전”… 유투브 수익만 28억?

입력 2016-07-29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루 300만 번 재생되는 것으로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여전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튜브에서 매일 300만 번씩 재생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포브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프리랜서 뮤직 저널리스트인 휴 매킨타이어는 “대부분의 인기 음악들은 빅히트를 친다고 해도 일정 기간만 대중의 귀에 남아있어, 1년 이상 라디오나 인터넷에서 비중 있게 플레이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그러나 싸이의 세계적 히트곡 강남스타일은 이러한 트렌드를 역행했고 전형적인 여러 규칙도 깼다”고 말했다.

2012년 7월 처음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여전히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튜브의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강남스타일은 지난 한 주(7월 15∼21일) 2280만 번 시청돼 13위를 차지했다. 하루에 300만 번 이상 시청된 것. 이는 메건 트레이너나 저스틴 비버, 퍼기 등 인기 가수들의 최신 뮤직비디오보다 높은 순위라고 매킨타이어는 설명했다.

유튜브에서 역대 가장 많은 시청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강남스타일은 이달 초 조회 수 26억 건을 돌파했다. 이날도 신기록 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매킨타이어는 “이 노래가 예전만큼 팔리지 않지만, 가수는 여전히 상당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며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기록할 때마다 저작권자는 100만 달러(약 11억 원)를 벌어들인다. 싸이는 유튜브에서만 250만 달러(28억 원)를 번 셈”이라고 추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03,000
    • -1.27%
    • 이더리움
    • 4,522,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56%
    • 리플
    • 636
    • -3.34%
    • 솔라나
    • 193,600
    • -2.47%
    • 에이다
    • 542
    • -5.08%
    • 이오스
    • 738
    • -6.35%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8.66%
    • 체인링크
    • 18,750
    • -2.7%
    • 샌드박스
    • 417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