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윙, 스크린골프 업계 최초 KPGA 코리안투어 개최

입력 2016-07-2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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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지스윙과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스폰서 계약 체결

▲조인식에 참여한 KPGA 양휘부 회장(좌)과 지스윙 최환동 대표이사.
▲조인식에 참여한 KPGA 양휘부 회장(좌)과 지스윙 최환동 대표이사.
지스윙(대표이사 최환동)이 스크린업계 처음으로 한국프로골프(KPGA·회징 양휘부) 코리아투어를 창설한다.

KPGA는 인도어 스포츠를 표방하는 스크린골프 기업 지스윙과 27일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KPGA 빌딩에서 2017년도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총 상금 5억원의 지스윙 메가 오픈 2017이다.

이 대회는 기존 투어와 차별화된 세계 최초 O2O(On-line to Off-line) 프로골프대회로 대한민국 남자 선수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골프 오디션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출전권이 없는 KPGA 투어프로와 프로 선수에게는 물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도 치열한 선발 과정을 통과한다면 ‘꿈의 무대’ 인 KPGA 코리안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또 하나의 등용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스윙 최환동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는 스크린골프 업계에서 개최한 최초의 정규 프로골프대회이자, 온, 오프라인 통합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스윙 메가 오픈은 아마추어 골퍼와 프로 골퍼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2017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매월 전국 지스윙 매장에서 온라인 예선전이 진행된다. 8월에 열리는 온라인 본선을 통해 필드 예선 진출자 10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100명의 선수들은 9월 지스윙 메가 오픈이 열리는 대회 골프장에서 KPGA 코리안투어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필드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최종 선발된 14명의 선수들은 KPGA 코리안투어 지스윙 메가 오픈 2017에 참여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지스윙과 함께 온, 오프라인의 새로운 방식인 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골프도 골프 팬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도전해야 한다”고 밝힌 뒤 “골프를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내년 9월 개최 예정인 이 대회는 기존 시드권자 130명과 지스윙 온라인 예, 본선 및 필드 예선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1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뜨거운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KPGA는 올 초부터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꾸준히 진행해 온 전국 시·도 투어가 성사 단계에 이르렀다고 설명한 뒤 조만간 3개의 하반기 신설 대회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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