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BNE 인수...ERP 사업 강화

입력 2007-08-08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 CNS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모델’을 통해 ERP(전사적자원관리)사업 강화에 나선다.

LG CNS는 ERP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사업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SMB(중견ㆍ중소기업) ERP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ERP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비즈테크앤엑티모(BNE)를 인수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테크앤엑티모는 세계적 ERP 솔루션기업인 독일 SAP의 골드파트너사로 현재 자동차 및 전기,전자 등 SMB ERP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ERP고도화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분야에서 국내 100대 기업 중 70%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LG CNS는 비즈테크앤엑티모를 특화된 별도의 자회사로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며, 비즈테크앤엑티모의 현재 경영진에 의한 벤처스타일의 경영을 유지하면서 주요 인력교류, 공동사업수행 및 핵심지식을 공유하여 ERP사업의 시너지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ERP시장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2010년까지 ERP사업에서 1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 CNS가 중ㆍ대형시장에서, 비즈테크앤엑티모는 SMB시장에서 각각 특화해 국내 ERP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LG CNS의 투자를 통해 비즈테크앤엑티모의 특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양사의 컨소시엄 활용을 통해 수주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신재철 LG CNS사장은 "LG엔시스의 자회사 편입으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한데 이어 이번 비즈테크앤엑티모와의 ERP분야 강화를 통해 LG CNS의 사업역량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대출, 진짜 돼요?" 당국 정책 혼선에 차주도 은행도 '쭈뼛'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별다방서 처음 맛보는 마티니 한잔”...스타벅스, 10번째 스페셜 스토어[가보니]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미국 CPI 놓고 엇갈린 해석에 ‘널뛰기 장세’
  • 美 대선 TV토론에도 심심한 비트코인, 횡보세 지속 [Bit코인]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630,000
    • +2.81%
    • 이더리움
    • 3,19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8,400
    • +4.83%
    • 리플
    • 725
    • +0.83%
    • 솔라나
    • 183,100
    • +1.89%
    • 에이다
    • 480
    • +5.49%
    • 이오스
    • 669
    • +3.08%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0.45%
    • 체인링크
    • 14,230
    • +1.35%
    • 샌드박스
    • 348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