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45년 만에 리모델링

입력 2016-07-28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서울시)
(자료제공=서울시)

지은지 45년 된 노후시설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의 보수가 가능해졌다.

서울시는 27일 열린 제10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종로구 삼청동 산2-28번지 일대 남북회담본부를 공공청사로 결정하는 도시관리계획(북촌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남북회담본부는 1971년 설치된 뒤 각종 남북 관련 행사에 활용돼 의미가 깊은 곳이지만, 건축 45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돼 안전사고 우려와 비효율적인 내부구조에 대한 시설 개선 요구가 계속됐다. 그러나 해당 건물이 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의 보수 등 관리가 불가능했다

시는 이번 도시관리계획(북촌 지구단위계획)에서 와룡근린공원을 일부해제(2만 5158.2㎡)하고 남북회담본부를 공공청사로 변경(2만 2700㎡)했다. 또 건축규모를 높이 3층, 용적률 19%·건폐율 7%로 정해 추가적인 증축을 억제하고, 주변지역의 임상보호도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공원해제에 따른 대체공원은 안산도시자연공원 인접지(3만 6099㎡)에 지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40,000
    • -3.57%
    • 이더리움
    • 4,229,000
    • -5.75%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5.37%
    • 리플
    • 604
    • -4.73%
    • 솔라나
    • 192,600
    • +0%
    • 에이다
    • 499
    • -7.08%
    • 이오스
    • 684
    • -7.32%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51%
    • 체인링크
    • 17,570
    • -5.79%
    • 샌드박스
    • 401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