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이 R&D(연구개발) 투자비용과 광고선전비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2% 줄어든 175억8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7% 늘어난 3304억74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2.2% 증가한 191억8500만 원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매출은 증가했지만, R&D 비용과 광고선전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전년 동기 R&D 투자비용(162억원)에 비해 약 25.4% 증가한 203억 원을 올해 2분기에 R&D 비용으로 투자했다. 또 광고선전비로 전년 동기 대비 53.0% 증가한 258억 원을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