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앤, 신라명과에 쌀눈원재료 납품…B2B 영업 강화

입력 2016-07-27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닥 기업 에이원앤이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쌀눈을 활용한 식품사업을 시작했다.

에이원앤은 쌀눈을 원료로 하는 ‘쌀눈식이섬유 식빵’이 신라명과에서 출시돼 할인점인 코스트코와 신라명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쌀눈식이섬유 식빵’은 국내 유명제빵제과 업체인 신라명과의 기술개발로 쌀눈의 영양소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에이원앤은 현재 국내외 유명 식품회사들과 이유식, 스낵, 음료, 차 등의 제품에 사용되는 프리미엄 원재료로 쌀눈을 공급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국내산 쌀눈의 순도 높은 질과 대규모 생산을 통한 안정적인 원료공급 능력을 인정받고 있어 향후 B2B 매출이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에이원앤은 오는 9월 대규모 자동화 시스템이 갖춰지는 천안 신공장 완공 시점에 맞춰 기존 ‘쌀눈조아’ 브랜드를 대신할 ‘에이원 이쌀눈’과 ‘백수복 참쌀눈’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브랜드인 ‘에이원 이쌀눈’은 기존 증숙쌀눈 보다 가바와 감마오리자놀 성분이 더욱 강화됐다.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갖춰 청소년과 여성 고객의 입맛에 맞춘 볶음쌀눈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에이원앤 관계자는 “천안 신축공장 증설로 충분한 쌀눈 생산능력이 갖춰지는 만큼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자사 제품 유통망 확대, 국내외 식품업체들에 원재료 납품 영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고마워요”…버림받은 ‘통일미’, 아프리카서 화려한 부활 [해시태그]
  • 하루 1.8끼 먹고 소득 40% 생활비로 쓰지만…"1인 생활 만족" [데이터클립]
  • 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이재명 불구속 기소
  • 울산 현대차 공장,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사망
  • 내년 3기 신도시 8000가구 분양 예정…실현 가능성은 '과제'
  • 증시서 짐싸는 개미들 “정보 비대칭에 루머·음모론 지쳐”
  • 서울지하철 노조, 내달 6일 총파업 예고…3년 연속 파업 이어지나
  • 삼성 ‘호암 이병철’ 37주기 찾은 이재용…‘침묵’ 속 초격차 경쟁력 고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54,000
    • +1.05%
    • 이더리움
    • 4,336,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2.97%
    • 리플
    • 1,527
    • -3.23%
    • 솔라나
    • 330,100
    • -1.81%
    • 에이다
    • 1,019
    • -2.3%
    • 이오스
    • 897
    • -5.58%
    • 트론
    • 280
    • -1.06%
    • 스텔라루멘
    • 320
    • -2.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0.77%
    • 체인링크
    • 20,410
    • -4.22%
    • 샌드박스
    • 477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