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연예뉴스' 조영구 "'한밤의 TV연예' 폐지된 후 힘들었다"

입력 2016-07-26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생민과 '한밤의 연예가섹션' 해보고 싶어"

(출처='비틈TV' 캡처)
(출처='비틈TV' 캡처)

'한밤의 연예뉴스' 조영구가 20여 년간 몸담았던 SBS '한밤의 TV연예'가 폐지된 후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놨다.

25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10PM 시즌2 '한밤의 연예뉴스'의 '스타만났지영' 코너에서 방송인 조영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구는 '한밤의 TV연예'에서 호흡을 맞췄던 MC 하지영과의 만남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조영구는 "과거 '한밤의 TV연예'에 들어가고 싶어 제작진을 찾아갔더니 제 목소리가 아침방송에 어울린다며 거절하더라. 그래도 매일 찾아갔다"며 "작가들이 제발 오지 말라고 할 정도였다. 1년을 찾아간 끝에 '한밤의 TV연예'의 가족이 될 수 있었다"라고 자신에게 각별한 프로그램이었음을 털어놨다.

이어 "20년을 몸담은 프로가 없어져서 정말 힘들었다"며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토로했다.

이와 함께 조영구는 KBS 2TV '연예가중계'의 리포터인 김생민에 대한 라이벌 의식도 드러냈다.

그는 "얼마전까지 김생민과 조영구 투톱이었는데 지금은 김생민 단독이 됐다"며 "혼자 죽을 수 없으니 다른 프로그램도 없어져야 한다"고 능청을 떨었다. 아울러 연예정보 프로그램이 모두 없어지면 김생민과 '한밤의 연예가섹션'을 해보고 싶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한편, 비틈TV에서 진행하는 데일리 생중계 웹 예능 '10PM 시즌2'는 매일밤 10시 네이버 TV캐스트와 V앱을 통해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53,000
    • -1.62%
    • 이더리움
    • 4,234,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0.45%
    • 리플
    • 610
    • +0.33%
    • 솔라나
    • 191,400
    • +4.42%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89
    • -0.29%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0.39%
    • 체인링크
    • 17,530
    • +0.52%
    • 샌드박스
    • 403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