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기흥공장 2개라인 가동 정오쯤 정상화

입력 2007-08-04 10:03 수정 2007-08-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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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삼성전자 기흥 공장의 정전사태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 6개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4일 정오경 모두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4일 밤샘 복구작업이 진행돼 오후경 생산라인이 재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2개 라인은 생산에 들어간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 정전사태로 가동이 중단됐던 기흥공장은 3일밤 11시경에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현재 공장에서는 정전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하게 된 반도체 피해물들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산라인 설비 일체에 대한 정밀 점검도 이뤄지고 있다.

아울러 4일 오전 7시경 정전으로 중단 됐던 라인 가운데 2개 라인이 정상 가동화 됐으며 순차적으로 정오경 모든 라인이 정상 가동될 전망이다.

이번 초유의 사태로 인해 삼성측은 500억원 안팎의 피해가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라인 최적화 시간 지연으로 낸드플래시 메모리 등의 생산에 다소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수뇌부인 윤종용 부회장과 황창규 사장은 3일 밤 10시가 넘어서까지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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