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코스닥 노크…“中 사업 확장,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

입력 2016-07-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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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의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 에코마케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특히 시장 잠재력이 큰 중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기존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해외, 특히 중국의 디지털광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퍼포먼스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에 설립돼 광고주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중심의 온라인종합광고대행 사업을 시작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전년도 흑자를 달성하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광고주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광고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최적화 기술 적용으로 광고주의 직접적이고 가시적인 매출 증대를 추구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10여 년간 축적해 온 업종별 사용자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표적화와 마케팅 인사이트 도출 및 최적화로 고객사가 원하는 목표를 최단 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 제공을 지향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디지털광고 시장의 규모와 성장성이 매우 큰 중국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4년부터 다양한 방식의 중국 유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중국의 지역별 구매력 있는 유저만 타게팅해 온라인과 모바일 광고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개발 완료해 국내 대형 고객사들의 디지털광고 물량들을 다수 수주한 상태이다.

또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 온라인 미디어 그룹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 수권 계약을 체결했다.

에코마케팅의 매출액은 지난해 197억 원, 영업이익은 102억 원으로 52%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경기 악화로 전체 광고 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와중에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에코마케팅은 이달 19일까지 수요 예측 거쳐 이달 26~27일 청약 진행 후 8월 중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총 110만 주이며, 공모예정가는 2만7000~3만10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297억~341억 원이며, 상장예정주식수는 813만3000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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