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서 경찰 총격에 3명 사망…용의자 1명 사살

입력 2016-07-18 0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명 용의자는 구속…반정부 그룹과 연계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17일(현지시간) 경찰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관 3명이 사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의 올드해먼드에어플라자 쇼핑센터 인근에서 이날 오전 9시께 괴한들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용의자 가운데 1명은 사살됐고 다른 2명은 구속됐다. 이들은 반정부 그룹인 ‘뉴프리덤그룹’과 관련이 있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

경찰 사망자 중 최소 1명은 흑인이었으며 사살된 용의자도 마찬가지라고 신문은 전했다. 다른 2명의 용의자는 범행 현장에서 괴한들이 착용했던 것과 같은 검은색은 군복을 입고 있었다.

무차별 총격으로 6명 경찰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그 중 한 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턴루지는 이달 초 흑인 남성 두 명이 잇따라 경찰의 총을 맞고 숨져 긴장이 고조됐던 지역이다. 특히 댈러스에서 5명의 경찰이 사망한 저격 사건이 벌어져 더욱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45,000
    • +2.1%
    • 이더리움
    • 4,348,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82,400
    • +3.74%
    • 리플
    • 637
    • +4.77%
    • 솔라나
    • 202,500
    • +4.81%
    • 에이다
    • 529
    • +4.75%
    • 이오스
    • 742
    • +7.85%
    • 트론
    • 184
    • +1.1%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03%
    • 체인링크
    • 18,610
    • +5.44%
    • 샌드박스
    • 434
    • +7.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