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안길강, 마지막회서 특별출연…어떤 역할 맡았나?

입력 2016-07-1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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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마녀보감')
(출처=JTBC '마녀보감')

'마녀보감' 마지막회에 배우 안길강이 특별출연했다.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길강은 17일 방송되는 JTBC '마녀보감' 마지막회에 심오라는 인물로 특별출연한다.

심오는 '마녀보감' 5화에서 죽을 뻔한 요광(이이경 분)을 살려준 인물이다.

당시 많은 시청자들이 요광이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 궁금해했고, 그 궁금증이 마지막회에 풀어진 셈이다.

심오는 청빙사 제단을 만들고, 마의금서를 쓴 인물로 '마녀보감' 마지막회에 희생수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주막에서 술을 마시며 괴로워하고 있는 요광에게 "어렵게 다시 얻은 생명이면 귀하게 여길 줄 알아야지"라며 등장한 심오는 고통 없이 숨이 끊어진다는 희생수를 전달한다. 그 희생이 수천만의 목숨을 살릴 것이니 좌절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사라진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한 안길강은 역시 씬스틸러였다.

한편, JTBC '마녀보감'에 특별출연한 안길강은 현재 차기 작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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