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성시청 전격 압수수색…왜?

입력 2016-07-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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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학교복합화시설 사업과 관련해 화성시청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학교복합화시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과도하게 예산을 집행한 정황을 포착, 화성시청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사정기관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가량 화성시청 평생교육과를 압수수색해 상자 한 개 분량의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를 압수했다.

경찰은 또 이번 사건과 관련된 민간 사업자의 사무실 등 4곳도 함께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화성시가 학교복합화시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예산을 과다하게 집행한 혐의(업무상 배임)를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압수한 자료를 분석한 후에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한편 학교복합화시설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학교 내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 지역 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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