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사드배치, 미군 보호 용도일 뿐…국회비준 거쳐야”

입력 2016-07-13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13일 군 당국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지역을 경북 성주군으로 최종 확정한데 대해 “이런 중대안 사안을 국민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사드 배치는 평택 오산 미군기지를 보호하려는 용도일 뿐, 수도권 2500만명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는 없다”고 우려했다.

김경록 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일방적으로 배치 결정을 하고선 국민적 반발이 뒤따르는 상황에서 배치 지역까지 결정해버리는 것은 박근혜 정부의 독단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지금은 배치 지역을 결정할 시점이 아니라 국회 비준동의 등 국민적 합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6,000
    • +0.73%
    • 이더리움
    • 3,295,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44%
    • 리플
    • 719
    • +0.56%
    • 솔라나
    • 196,000
    • +1.5%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41
    • +0.16%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21%
    • 체인링크
    • 15,150
    • -0.53%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