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4조5000억 원에 매각,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다나 화이트는?

입력 2016-07-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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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UFC 트위터)
(출처=UFC 트위터)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약 4조5000억 원에 매각됐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11일(한국시간)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실버 레이크-MSD캐피탈’ 컨소시엄이 지난 9일 40억 달러(약 4조5880억 원)에 UFC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UFC의 매각액은 선수, 구단, 단체를 포함해 프로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거래 금액이다.

UFC 모회사 주퍼의 소유권은 공동설립자인 프랭크 퍼티타, 로렌초 퍼피타와 사장 데이나 화이트가 약 4:4:1 비율로 보유하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UFC가 인수된 뒤에도 퍼티타 형제는 일부 지분을 가지며, 화이트 역시 UFC 사장 직책을 유지한다.

UFC를 매입한 곳은 미국 최대의 연예사인 윌리엄 모리스 인데버와 실버레이크, MSD캐피탈 등 4개 그룹의 연합체다. 실버 레이크는 세계적인 반도체 회사 브로드컴의 모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윌리엄 모레스 인데버는 실버 레이크 소유권 31%를 갖고 있다. MSD캐피탈은 컴퓨터로 유명한 IT기업 델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를 역임하고 있는 마이클 델이 운영한다.

한편 UFC는 이날 오후 5시 매각설에 관련된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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