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개그맨 특집, 방송 3사 개그맨들의 남다른 각오 "웃음기 쫙 빠질까?"

입력 2016-07-10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출처='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에 방송3사 개그맨들이 모여 백마부대로 입대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에서는 백마부대로의 첫 입대를 앞둔 개그맨으로만 구성된 새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입대전 양세찬은 형 양세형의 도움으로 이발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장도연과 함께 타로점을 보러 가는 등 입대를 앞두고 긴장감을 떨치지 못했다.

김기리는 마지막으로 가족들과 통화를 하며 군입대 노래를 불렀고 아버지의 노래가 끝나지 않자 "아버지 끝. 아버지 그리고 저는, 네 아버지 노래 계속하세요"라며 끝나지 않는 노래를 틀고 잠에 드는 모습을 보였다.

허경환 역시 "내가 왜 또 간다고 했지"라며 출연사실에 대해 후회를 하며 쉽게 잠에 들지 못하는 등 모든 멤버들이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독수리대대로 발걸음을 이었다

가장 먼저 도착해 근무병과 어색한 인사를 나눈 것은 문세윤으로 "시작이다. 이제 군대라는 곳에 들어왔다"라고 첫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로 등장한 사람은 윤정수였다. 그는 "내가 제일 선배 개그맨이니 사실 엄청난 부담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진호는 "윤정수 이병님을 보는데 처음에는 무서웠다. 군대 선임들보다 직속 선배가 더 무서우니까 긴장이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과 이진호는 1986년생으로 윤정수와는 무려 14살 차이가 났지만 동기라는 말에 이진호는 "정수씨인가 그럼"이라고 도발했고 윤정수는 "너희 오늘만 살거냐"라고 호통쳐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20,000
    • -0.04%
    • 이더리움
    • 4,245,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462,600
    • +3.7%
    • 리플
    • 609
    • +5%
    • 솔라나
    • 190,500
    • +7.14%
    • 에이다
    • 499
    • +4.83%
    • 이오스
    • 690
    • +4.55%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2
    • +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3.92%
    • 체인링크
    • 17,630
    • +6.46%
    • 샌드박스
    • 400
    • +8.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