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개·돼지’ 망언 나향욱에 “절대 용납 안 돼”

입력 2016-07-10 1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은 “민중은 개·돼지와 같다” “신분제를 공고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에 대해 “공직자로서 본분과 도리를 저버린 언행은 절대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현아 대변인은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며칠 전 교육부 고위 공직자의 몰상식한 막말 등 일부 공무원들의 충격적인 언행으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적 지탄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의 발언을 한 당사자에게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당국은 묵묵히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대부분의 공무원들을 위해서라도 다시는 이런 막말이 없도록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직자는 공복으로서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행은 물론 몸가짐을 바로 해야 한다”면서 “이참에 정부는 공직사회 기강 확립 차원을 위한 근본적인 조치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09: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30,000
    • +0.44%
    • 이더리움
    • 4,274,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469,200
    • +6.27%
    • 리플
    • 609
    • +1.84%
    • 솔라나
    • 196,100
    • +3.81%
    • 에이다
    • 520
    • +5.69%
    • 이오스
    • 722
    • +3.2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3.92%
    • 체인링크
    • 18,500
    • +4.88%
    • 샌드박스
    • 411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