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봉원, 사업실패로 한 달 이자만 500만 원… “10년 만에 갚았다”

입력 2016-07-10 12:41 수정 2016-07-11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봉원 박미선 부부(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캡처)
▲이봉원 박미선 부부(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방송캡처)

개그맨 이봉원이 ‘사람이좋다’에 출연해 10년 만에 빚을 갚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봉원은 10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 출연해 다사다난했던 그동안의 인생사에 대해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봉원은 “작년에 10년 만에 빚을 다 갚았다”며 “묵은 체증이 떨어져 나간 것처럼 개운하다”고 사업 실패로 인한 오랜 채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봉원은 “당시 한 달 이자만 500만 원이었다”며 “너무 힘들고 돌파구가 없다 보니 절대 그래선 안 되지만 이상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이해하겠더라”고 당시 심정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에 아내 박미선은 “그런 상황을 알고 있었지만 모르는 척했다. 하지만 극한의 상황까지 간 건 모르고 있었다”며 “그런데 어느 날 개그맨 김정렬에게 연락이 와 이상하다고 수소문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때 같이 상황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이날 이봉원은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5개월째 요리학원에 다니고 있음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나라서 썩 꺼져"…관광객에 물총 쏘는 '이 나라', 남 일 아니다? [이슈크래커]
  • “언니 대체 왜 그래요”…조현아 ‘줄게’ 사태 [요즘, 이거]
  • '혼돈의 미 대선'에 쭉쭉 오르는 비트코인…6만8000달러 돌파 [Bit코인]
  • [종합] 미국 대선구도 급변...바이든, 사퇴압박에 재선 포기
  •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각축전…‘반지의 제왕’은 삼성?
  • '학전' 김민기 대표 별세…'아침이슬' 등 명곡 남긴 예술인
  • [중앙은행 게임체인저 AI] 파월 대신 챗GPT가?...“금리 결정 인간 몫이나 예측은 가능”
  • 입주물량 매년 10만 가구씩 '뚝뚝'…착공 실적은 역대 최저 수준[부동산시장 3대 절벽이 온다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90,000
    • +1.07%
    • 이더리움
    • 4,853,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2.5%
    • 리플
    • 859
    • +5.27%
    • 솔라나
    • 253,900
    • +4.92%
    • 에이다
    • 604
    • +2.2%
    • 이오스
    • 829
    • -0.12%
    • 트론
    • 187
    • -0.53%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700
    • -1.77%
    • 체인링크
    • 19,790
    • -0.85%
    • 샌드박스
    • 472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