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박결, 2타차 역전승 하나...US여자오픈 포기한 고진영 컷오프

입력 2016-07-09 22:27 수정 2016-07-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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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최종일 경기 10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박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박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국가대표 출신의 박결(20·NH투자증권)이 역전 첫승을 거둘 수 있을까. 선두와 2타차다.

박결은 9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6천403야드)에서 열린 초정탄산수·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총상금 5억원) 이틀째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올 시즌 1승의 배선우(22·삼천리)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단독선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는 있는 이소영(19·롯데)으로 8언더파 136타.

국가대표 출신의 이소영은 첫 우승 기회를 맞았다.

역시 국가대표를 지낸 루카 임은빈(19·볼빅)은 이소영에 1타차로 단독 2위에 랭크됐다.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에 나섰던 주은혜(28·문영그룹)는 3타를 잃어 4언더파 140타로 공동 6위로 밀려났다.

US여자오픈 포기하고 2연패를 위해 출전한 고진영(21·넵스)은 이날 2타를 잃어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컷오프됐다.

SBS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10일 낮 12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소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소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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