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경제 발전전략] 자율주행트럭 등 물류수단 임시운행 허가

입력 2016-07-05 10:00 수정 2016-07-05 15: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제조업 지원 역할에 한정된 물류산업을 고부가가가치 서비스산업으로 키운다.

정부가 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서비스경제 발전전략’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진입규제 완화 및 시범사업 등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택배사업의 상용화에 나선다. 드론의 사업범위도 기존 농업ㆍ촬영ㆍ관측 등에서 물품수송ㆍ공연ㆍ광고 등 국민안전과 안보를 해치지 않은 선에서 모든 범위로 넓혀나가기로 했다. 드론을 활용한 물류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그 사업결과를 반영해 도서지역부터 도입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물류신산업 육성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도 개선한다. 자율주행트럭, 삼륜전기차 등 신 운송수단 상용화를 위해 해외안전기준을 충족할 경우 임시운행 허가가 가능토록 선제적으로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 배송과 직구ㆍ역직구 물류, 신선물류를 위한 인프라도 확대한다. 화물터미널 등 도심 낙후시설을 물류와 유통, 정보통신(IT)이 결합된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재정비하고 인천공항에 ‘특송물류센터’, 인천신항에 ‘콜드체인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페인, 잉글랜드 꺾고 '4번째 유로 정상'…MVP는 로드리·신인왕 야말 [유로 2024]
  • 2024 초복 인기 메뉴는 단연 치킨…복날 맞이 치킨 가격 순위 50 [그래픽 스토리]
  • 정부 규제에 배달 수수료·최저임금 ‘쑥’…셔터 내리는 프랜차이즈 [K프랜차이즈 갈등의 골]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FBI “트럼프 총격범, 단독범행…정신병력 없다”
  •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어디까지… 다정한 팬 소통도 '도마 위'
  • 5대銀, 상반기 부실채권 3.2조 털어내…연체율 코로나 이후 최고 수준
  • 사법리스크 ‘최고조’ 달한 카카오…주가 시나리오 따져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7.15 12: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3,000
    • +5.75%
    • 이더리움
    • 4,692,000
    • +5.34%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2.84%
    • 리플
    • 743
    • +2.06%
    • 솔라나
    • 213,700
    • +5.79%
    • 에이다
    • 615
    • +2.16%
    • 이오스
    • 818
    • +6.37%
    • 트론
    • 195
    • +0%
    • 스텔라루멘
    • 147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5.46%
    • 체인링크
    • 19,410
    • +6.88%
    • 샌드박스
    • 459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