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수지(출처='함부로애틋하게' 포스터)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회당 3억 원에 선 판매됐다.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하는 ‘함부로 애틋하게’의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4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 회당 25만 달러(한화 약 2억8000만 원)에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시진 열풍을 불러온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같은 수준이다. 앞서 ‘태양의 후예’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에 회당 25만 달러에 판매한 바 있다.
제작사 측은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해 ‘태양의 후예’ 방송 전 계약을 체결했다”며 “‘태양의 후예’의 25만 달러가 세전 금액인지, 세후 금액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함부로 애틋하게’는 유쿠 측에서 모든 세금 문제를 처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수출금액은 세전 금액으로 발표하는 만큼 ‘함부로 애틋하게’의 중국 수출가는 ‘태양의 후예’를 넘어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100% 사전제작 드라마 KBS2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오는 6일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