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폐기물처리 및 증기판매 업체인 신호환경의 흡수합병을 추진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호환경은 상장 모(母)기업과의 합병을 위해 사전 정지절차로 지난 27일 금감원에 등록법인 신청을 완료했다.
모기업은 현재 신호환경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대성산업이다. 신호환경은 폐기물을 처리하고, 폐기물 소각때 발생하는 폐열은 증기로 회수해 모기업인 대성산업에 판매하고 있다.
대성그룹에서 지난해 말 현재 자산총액 94억원 수준인 소계열사다. 자본금(발행주식 96만2000주, 액면가 5000원)은 48억원으로 2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