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의 챔피언 브랜드 헤라, 중국 진출… 럭셔리 백화점에 매장 오픈

입력 2016-07-0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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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SKPㆍ한광 백화점에 1ㆍ2호점 매장 오픈

▲헤라 중국 매장.(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헤라 중국 매장.(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5대 챔피언 브랜드 중 하나로 선정한 헤라가 중국 베이징 내 최고의 럭셔리 백화점인 SKP(新光天地) 입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나섰다.

헤라는 연내 중국 주요 대도시 최고급 백화점을 대상으로 총 8개의 매장을 입점시켜 중국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베이징 SKP(新光天地) 백화점에 오픈한 1호점을 시작으로, 28일 베이징 한광(汉光百货)백화점에 2호점을, 연말까지 6개점을 추가 오픈 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소비자 편의성을 강조한 브랜드 홈페이지 구축하는 등 오프라인과 함께 중국 현지 온라인에도 집중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신규 고객 대상 브랜드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헤라는 1995년 론칭 이후 진보된 기술과 시대를 앞선 감성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탁월한 미적 감각을 뽐내는 한국여성들의 K-BEAUTY 트렌드를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서울리스타(Seoulista)’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 여성의 열정과 차별적인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있는 헤라가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해 첫 관문으로 삼은 시장은 바로 중국이다. 이미 헤라는 지난 해 8월 홍콩에 론칭한 DFS 글로벌 팝업 스토어를 통해 중화권 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증명했으며, 2016년 4월 정규매장으로 전환돼 현재 홍콩 내 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헤라의 면세점 구매 고객 중 중국 고객의 비중은 전체의 67%로, 2015년 국내 면세점 판매율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중국 내 대표 온라인 사이트인 Taobao에서는 단일 품목으로 ‘헤라 UV 미스트 쿠션’ 조회 건수가 연간 16만건이 넘어가는 등 국내에서의 위상에 힘입어 중국 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고공 행진 중이다.

헤라 디비젼 이은임 상무는 “한국 여성의 근원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헤라는 ‘서울리스타’를 중심으로 독자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의 문화를 창조하며 K-BEAUTY 문화를 구축해 왔다”며 “한국인의 투명 동안 피부를 완성하는 헤라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통해 중국 시장 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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