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봇 B2B 진출... "연말께 공항청사에 청소로봇 등장"

입력 2016-07-01 0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국제공항에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도입키로 해 연말이면 공항 청사에서 청소하는 로봇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양사는 1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공사 공항청사에서 ‘지능형 로봇 서비스 도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스마트공항 서비스를 위해 지능형 로봇, 사물인터넷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주행하는 공항안내로봇, 환경미화(청소)로봇 등 특화로봇이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편의는 물론 공항 운영의 효율성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르면 연말부터 로봇 시제품 현장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03년 국내 기업 최초로 출시한 로봇 청소기, 스마트가전 등을 통해 확보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인식 기술, 자율 주행 기술, 제어 기술,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B2B 로봇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도입할 스마트공항 서비스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가전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38,000
    • +2.28%
    • 이더리움
    • 4,30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74,500
    • +3.4%
    • 리플
    • 626
    • +2.79%
    • 솔라나
    • 198,200
    • +3.5%
    • 에이다
    • 522
    • +4.61%
    • 이오스
    • 733
    • +6.0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3.2%
    • 체인링크
    • 18,340
    • +4.8%
    • 샌드박스
    • 425
    • +6.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