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한가] 코데즈컴바인, 보호예수 해제 영향…3거래일 연속 ‘下’

입력 2016-06-29 15:28 수정 2016-06-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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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가 풀린 코데즈컴바인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9일 코데즈컴바인은 전일대비 8150원(-29.91%) 하락한 1만9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데즈컴바인은 7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된 뒤 지난 27일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재개 첫날인 27일 하한가를 기록한 이후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한가다.

거래정지 직전인 24일 5만5500원이던 주가는 불과 4거래일 만에 1/3 수준으로 줄었다. 24일 2조1002억원이던 시가총액도 이날 7228억원 으로 급감했다.

코데즈컴바인은 전체 발행주식수 가운데 유통주식수가 0.6% 수준에 불과해 품절주로 관심을 모았지만 지난 24일 총 상장주식의 54.1%에 해당 하는 2048만527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됐다.

보호예수는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통상 보호예수가 풀리면 최대주주 등이 투자금을 회수하려고 주식을 내다 파는 경우가 많아 주가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 종목은 그간 총 발행주식(3784만2602주)의 0.67%인 25만2075주만이 유통되는 ‘품절주’ 특성 때문에 미미한 매수세에도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움직이며 코스닥시장 전체를 교란시킨다는 지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몸집이 6조원대 중후반까지 불어나며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에 오르기도 했었지만 3거래일 연속 하한가 영향으로 코스닥 내 시가총액 순위가 30위 밖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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