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코스피ㆍ코스닥, 각각의 거래소로 분리”

입력 2016-06-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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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9일 “코스피, 코스닥, 파생상품시장 등을 각각의 거래소로 분리하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시장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주회사는 그룹 전체의 전략적 경영에 집중해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하는 것과 관련한 자본시장법 개정이 20대 국회에서 필요하다"며 "법이 통과되면 거래소 지주회사 전환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금융위는 △초대형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기능 강화 △상장ㆍ공모제도 개선 △회사채 시장 및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정무위에 보고했다.

임 위원장은 국민재산 늘리기와 관련해서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수익률 비교공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계좌 이전 제도를 시행해 기관 간 경쟁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한 자문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온라인 자문ㆍ투자일임을 단계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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