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7월25일부터 여행사진공모전 작품 접수…1등상은?

대한항공은 ‘제 23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을 오는 7월25일부터 9월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매년 국내외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환경, 진솔한 삶의 현장 등의 사진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는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은 ‘본상’과‘특별상’부문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본상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을, 특별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파트너'로서 성공 개최 지원과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계(四季) 또는 관련 K-Culture 작품을 심사해서 선정한다. 작품들은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받는다.

사진전은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 미 발표작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여행사진 공모전 홈페이지에 등록,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시상은 사진학과 교수, 사진 전문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 중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선 50명, 특별상 10명 등 총 70점을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와 상패를 수여한다. 특별 부문 대상 1명에게 일본·중국·동남아 노선 중 수상자가 희망하는 노선에 한해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증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4일 대한항공 서소문사옥 일우스페이스에서 개최된다. 수상 작품은 서울 및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물론, 대한항공이 제작하는 2017년도 달력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고객 중심형 공모전을 위한 ‘사진공모전 공식 서포터즈(2기)’ 운영과 고객에게 찾아가는 ‘이동형 갤러리’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