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브렉시트 영향 '미미'…배당수익률 상승 전망 - 현대증권

입력 2016-06-29 0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증권은 29일 LS산전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해외 매출 대부분이 중동, 동남아, 중국, 일본 등에서 발생해 브렉시트 영향이 미미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제시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LS산전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426억원과 당사 예상치 430억원에 부합하는 4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 사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에서 스마트에너지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하반기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올해 배당가능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LS산전의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전년도에는 배당가능이익 감소에 따라 기존 주당 1300원 대비 300원이 적은 주당 1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며 "올해에는 배당가능이익이 주당 1300원을 지급한 2014년도보다 증가해 주당 1300원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될 전망이고, 이는 주가 5만원을 기준으로 해도 시가 배당률이 2.6% 이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S산전 제품의 수출처에서 유럽과 영국의 비중은 실적 변화에 영향을 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해 브렉시트 영향이 미미하다"며 "실제 전력관련 기기 및 시스템 수출은 동남아시아, 중국법인, 중동에서 95% 이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에는 태양광모듈이 수출되고 있고 최근에 스마트에너지시스템 수출에도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59,000
    • -1.24%
    • 이더리움
    • 4,260,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3.27%
    • 리플
    • 613
    • +0.66%
    • 솔라나
    • 196,200
    • +0.31%
    • 에이다
    • 521
    • +2.56%
    • 이오스
    • 729
    • +1.1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1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200
    • +0.29%
    • 체인링크
    • 18,320
    • +2%
    • 샌드박스
    • 416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