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신한카드 브랜드 네이밍 공모 이벤트 성황리에 마감

총 368,354건 응모…당선작 8월 20일 발표

신한금융그룹이 LG카드와 신한카드의 10월 통합을 앞두고 진행한 초대형 이벤트가 유례없이 참가자들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7월 10일부터 25일까지 ‘1등다운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이벤트는 마감일 하루전 이미 30만건을 돌파했으며 최종 36만8354건이 지원을 해 단일 공모이벤트로는 국내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이는 가입자수 1500만명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대 카드사이자 글로벌 10위권의 통합카드사 탄생에 대한 온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이 기록은 한국기네스북에도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벤트가 시작된 지 이틀째 당일 응모 3만건을 넘어 한때 이벤트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되는 등 각종 기록과 소문을 양산하며 대성황리에 마감했다.

또한 많은 공모가 몰린 이유 중의 하나는 경품액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통합카드 네이밍 이벤트에서 1등 당선작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주식 1500주(26일 11시 20분 현재 주당 6만5900원), 당선작 외에 추첨상 1등에도 신한금융지주회사 주식 1000주가 지급되며 그랜저승용차 2대, 1000만원 펀드 6구좌, LCD TV 15대, 기프트카드 50매, MP3 1,000대 등 총 5억여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어 경품 액수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당선작 및 추첨상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8월 20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 이벤트를 통해 국내 1위 대표카드사 출범에 대한 온 국민의 폭발적인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관심과 애정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3월 24일 LG카드의 신한금융지주 편입 이후 10월 통합을 목표로 순조로운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사옥(POST Tower) 결정에 따라 통합 작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